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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돼” 갑작스런 화재에 연기 질식…건물에서 뛰어내리다 6명 부상 [현장영상]
2026-09-17 07: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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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델리에서 하루 사이 창고에서 시작된 대형 화재 2건이 잇따라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불길을 피해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등 아찔한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인디언 익스프레스’ 등 인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오전 인도 북부 스와루프 나가르에서 유도복과 권투장갑 등을 보관하던 공장 겸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에는 인조가죽 폐기물과 면 소재 등이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검은 연기가 대량으로 발생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1시 50분쯤 큰불을 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불길을 피해 인근 건물에서 뛰어내린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불이 난 창고는 주택이 밀집한 마을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예방 차원에서 긴급 대피했지만 창고 내부에 있던 작업자들은 모두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두 화재 모두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