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적의 하이록스 선수 요안나 비에트르지크. SNS 캡쳐
16일(현지시각)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호주 선수 요안나 비에트르지크는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하이록스(HYROX) 국제대회에서 대변이 다리에 묻은 상태로 경기를 완주해 16∼24세 여자 프로 부문에서 우승했습니다.
경기 영상이 SNS에서 확산하면서 위생 문제와 함께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은 주최 측의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비에트르지크가 대회 준비 기간 베이징 전통 발효음료인 ‘더우즈’를 마신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탈의 원인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녹두를 가공하고 남은 액체를 발효시켜 만드는 더우즈는 특유의 시큼한 냄새와 맛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더우즈가 비에트르지크의 배변 사고를 일으켰다는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지난 5월 베이징에서 더우즈를 마신 뒤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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