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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11월 말까지 두 달 연장
2026-09-18 08:41 경제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서 자전거를 탄 시민이 유가정보판을 보며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자 정부가 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휘발유는 15%, 경유·부탄은 25%의 현행 인하폭을 유지합니다.
재정경제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0월 이후 유류세 운용 방안'을 발표하고 유류세 인하 조치를 11월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27일 2차 최고가격제 적용에 맞춰 유류세 인하기간을 연장하고 인하폭도 확대했습니다.
현재 인하폭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휘발유 ℓ당 122원(15%), 경유 ℓ당 145원(25%), 부탄은 ℓ당 51원(25%) 수준입니다.
이번 조치로 휘발유 유류세는 현행 698원, 경유는 436원이, 부탄은 152원이 유지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