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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 수로에 3.5m 상어 출현
2026-09-18 19:4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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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다와 인접한 부산 도심 수로에 3m 넘는 상어가 출현했습니다.
사람들이 산책하는 길 바로 옆 물가까지 헤엄쳐 왔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배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원을 산책하던 시민이 뭔가를 발견합니다.
[현장음]
"여기 있다 여기, 여기 큰데.”
커다란 상어입니다.
산책로 바로 앞까지 들어와 유유히 헤엄칩니다.
커다란 지느러미를 수면 위에서 흔드는 모습도 포착됩니다.
오늘 오전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길이 3미터가 넘는 대형 상어가 나타났습니다.
바다와 연결된 수로를 따라 산책로 가까운 곳까지 들어왔습니다.
해경은 상어를 바다 쪽으로 유도했지만 좀처럼 나가지 않았습니다.
상어가 자극될 수 있다는 우려에 경비함정을 철수하고 스스로 외해로 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 연안에 분포하는 무태상어로 알려졌는데 먹이를 쫓아 들어온 것으로 파악됩니다.
[지환성 /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
"백상아리 같은 매우 강력한 공격성을 가진 어종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공격성을 보유한 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상어가 다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현승
영상편집 : 장세례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