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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승원 탄원서 논란에 “가십에 답할 의무 없어”
2026-09-21 11:4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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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탄원서를 두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더 이상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권이 남아있는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들은 청와대 입장에서 가십"이라며 인사권으로 충분히 답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21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한 강 수석대변인은 탄원서 접수를 묻자 "김 전 후보자께서 기자회견을 해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저희가 30분 안에 사퇴 의사를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나머지 이야기들은 당이나 혹은 좀 다른 차원에서 다뤄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들은 지난 17일 성추행 의혹과 보좌진 갑질 의혹을 담은 탄원서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통해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인사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살펴보겠다고 말씀하는 순간 이미 검토는 시작됐다고 보시면 될 듯하다"라며 "시스템에 대한 보완을 한번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