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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훈식 이어 한성숙 총리도 사퇴해야…인사농단 의혹 국감서 검증해야” [현장영상]
2026-09-21 16:0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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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만으로는 최근 인사 논란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며 한성숙 국무총리와 청와대 참모진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현안 관련 백브리핑에서 "강훈식 실장은 이번 인사 검증 실패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만큼 사퇴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에게 장관 후보자를 제청한 한성숙 총리도 사퇴해야 한다"며 "헌법 제87조의 각료 제청권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인사 추천과 검증 실무를 책임지는 대통령실 인사수석과 민정수석도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최근 제기된 이른바 '비선 실세 인사농단' 의혹과 관련해서도 "강훈식 실장이 성남라인 비선 실세 책임을 은폐하는 카드가 돼서는 안 된다"며 "김현지 씨와 정진상 실장을 국정감사에 출석시켜 인사농단 의혹을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론이 악화하자 개각으로 시선을 돌리려 했지만 실패했고, 김용범·용혜인·김승원에 이어 강훈식 실장까지 잇달아 사퇴하는 '꼬리 자르기'만 반복하고 있다"며 "오늘만 넘기려는 땜질식 처방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