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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CCTV 끄고 무인 계산기 ‘쓱’…간 큰 도둑
2026-09-22 19:1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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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적이 드문 새벽, 무인 매장에 들어온 여성이 능숙하게 CCTV를 끄더니, 계산대의 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대전에선 여중생들이 남의 차에서 훔친 신용카드를 쓰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다정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새벽시간 무인 상점에 들어오는 여성.
계속 들락날락 거리며 매장 구석구석을 살피더니 매장 구석을 바라보며 멈춰섭니다.
곧바로 녹화 중인 CCTV 화면이 꺼집니다.
날이 밝고 다시 켜진 CCTV에는, 무인 계산기가 활짝 열려있습니다.
[무인매장 사장]
"포스기가 열려 있고 돈통이 나와 있고 바닥에 동전들이 굴러다니고 있었고."
매장엔 이렇게 CCTV 여러대가 설치돼 있는데요.
경찰은 용의자가 CCTV 전원 플러그를 뽑아 녹화를 멈춘 뒤 돈을 훔쳐간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지문을 채취해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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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골목길.
여중생 2명이 주차된 차량에 올라탑니다.
문이 안 잠긴 차량을 골라서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치려는 겁니다.
주택에서 누군가 나오자 가족 차를 찾고 있는 것처럼 시치미를 뗍니다.
[현장음]
"이거 엄마 차 맞아?"
이들은 차량에서 훔친 체크 카드로 고깃집과 노래방 등에서 11만 원 어치를 쓰다 붙잡혔습니다.
[정여준 / 피해 차량 주인]
"(카드를) 애들이 주워서 사용을 했나 보다 생각을 했었는데 혹시나 해서 블랙박스를 확인했던 건데."
여중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돈이 필요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승훈
영상편집: 조아라
김다정 기자 chocopie@ichannela.com
곽민경 minky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