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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먹방’ 규제 시작…많이 먹으면 규제?

2026-09-22 19:28 사회,경제

[앵커]
'먹방' 콘텐츠, 보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성인 하루 권장 열량의 몇 배를 한 끼에 먹는 유튜버도 있는데요.
 
유튜브가 이런 먹방 콘텐츠에 대해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왜 이런 조치에 나선 건지 송채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소 / 먹방 유튜버]
"무려 339개에 달하는 영상을 눈물을 머금고 아예 전체 삭제 처리를 하기로 결정을 했어요."

국내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도 "앞으로 적당히 먹겠다"고 밝힙니다. 

'먹방' 유튜버들이 일제히 "수익창출이 중단됐다" "영상을 삭제했다" 등 고백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유튜브가 폭식, 섭식 장애관련 콘텐츠 대한 광고 정책을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볼멘 소리도 나옵니다.

[맛상무 / 먹방 유튜버]
"폭식의 기준이 애매하죠. 쯔양님한테는 한 끼 식사가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한테는 너무너무 힘든 양이 될 수도 있는데."

유튜브의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살펴보겠습니다.

광고 수익이 지급되지 않는 콘텐츠로 '폭식'을 명시했습니다. 

폭식, 과도한 음식 쌓아두기, 극단적인 칼로리 통제 등 시청자가 모방할 행동을 담으면 광고가 붙지 않는 겁니다.

23년 부터 있었던 규정이지만 최근 적용을 강화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집니다.

유튜브 코리아 측에 따르면 모든 먹방을 제한하는 게 아니라 "식이장애를 조장·미화·권장하는 콘텐츠를 엄격히 금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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