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미 전투기 모형…中 ‘격추 연습’?

2026-09-22 19:4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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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미중 갈등 소식입니다.

중국 내륙 사막 한복판에 미군 F-35 스텔스기와 일본 조기경보통제기가 포착됐습니다.

실전에 대비해 모형을 만들어놓고 격추 훈련을 벌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월 중국군의 미사일 시험장으로 알려진 신장 위구르 지역을 촬영한 위성사진입니다.

활주로로 추정되는 곳에 미국이 운용 중인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가 보입니다.

그 위로는 일본군이 운용 중인 E-767 조기경보통제기가 위치했고, 대공 방어 체계의 핵심으로 뽑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차량들도 즐비합니다.

중국 군이 미국과 일본의 핵심군사 장비를 본떠 모형을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부 위성 사진에서는 모형 주변에 폭발, 손상 흔적이 보여 실제 미사일 격추 훈련에 활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중국은 앞서 타클라마칸 사막에도 미국의 항공모함과 구축함을 본뜬 대형 표적을 만들었는데, 철길까지 설치해 움직이는 표적을 요격하는 훈련까지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35를 비롯해 미국과 우방국들이 무기 체계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중국이 무기체계를 세분화해 타격훈련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문영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