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가 현지시각 22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주최한 오찬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김혜경 여사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주최한 오찬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주요국 정상의 배우자들이 초청된 상황에 멜라니아 여사 바로 옆에 서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 여사가 현지시각 22일 오후 멜라니아 여사가 주최한 '함께 조성해나가는 미래(FTFT) 연합'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FTFT 연합은 멜라니아가 지난해 출범시킨 정상 배우자간 연합체로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직입니다.
이날 공개된 행사 모습에 따르면, 김 여사는 한 자리에 모인 전 세계 각국 20여 명의 여사들 정가운데에 멜라니아 여사와 나란히 서 기념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행사장에서 역시 약 10명에게만 마련된 헤드테이블에 김 여사 자리가 배치되는 예우도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김 여사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멜라니아 여사에게 감사를 표했다"며 "지난해 (연합) 출범 리셉션에 참석했던 점을 언급하며 '디지털 기술 발전이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합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 여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멜라니아 여사뿐 아니라 다른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도 디지털 시대의 교육 방향과 안전한 기술 활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