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5박7일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길

2026-09-27 08:35   정치

 유엔 총회 관련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멕시코로 출발하며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 5박7일간의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26일(현지시간) 오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지난 21일 서울공항을 출발한 이 대통령은 2박3일간 뉴욕에 머물며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총회에서 2년 연속 참석해 우리 정부의 정책과 비전을 알렸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대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지지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북미 대화가 재개되고, 한반도 전쟁 종식과 평화체제 전환을 위한 당사자 간 대화가 발전되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유엔과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또 작년 11월 발표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를 토대로 핵추진잠수함 연료와 우라늄 농축·재처리, 조선 협력,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안보 분야에 한미 간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고, 이를 위한 후속 협의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미국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23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도착해 3박 4일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양국은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응하고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경제협력 잠재력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앵커리지를 거쳐 27일 귀국합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