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병역혜택 없애야…특히 야구”

2026-09-28 19:21  

[앵커]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한 우리 야구 대표팀을 두고는 뒷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전원 사회인 야구 선수로 구성된 일본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면서 경기력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건데요.

병역 혜택을 놓고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은선 기자입니다.

[기자]
결승에서 일본을 3대 1로 꺾으며 금메달을 차지한 우리 대표팀.

5회 연속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지만 전원 사회인 야구 출신인 일본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면서 경기력 논란을 피하진 못했습니다.

대표팀 주장 노시환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노시환은 "신경 안 쓴다"면서 "어쨌든 금메달을 땄다, 과정은 필요없이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시환 / 야구 대표팀 주장]
"저희가 목표로 했던 금메달을 목에 걸고 올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병역 혜택'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혜택을 모두 없애야 한다"면서 야구를 겨냥했습니다.

[하태경 / 보험연수원장]
"(야구는 특히) 공정 경쟁도 아니고 다른 나라는 프로팀이 나오지도 않는데 거기서 1등 했다고 모조리 다 군 면제시켜주게 되면 아시안게임 사실 물 흐리는 거예요."

이참에 면제 기준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서민성 / 경기 용인시]
"여론이나 이런 걸 판단했을 때는 조금 다른 제도적 개선이 좋을것 있는 것도 같다는..."

5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결과에도 대표팀을 향한 시선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취재:이기상
영상편집:형새봄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