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내 친구…상당한 핵 능력”

2026-09-30 19:0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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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과 북은 지뢰 문제로 이렇게 얽히고 있는데 이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내 친구"라고 칭했습니다.

북한이 상당한 핵 능력을 갖고있다고도 재차 밝혔는데요.

뉴욕에서 백승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면서 왜 북한은 가능하냐는 질문에, 김정은 위원장과의 친분부터 강조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김정은은 제 친구입니다. 그는 트럼프를 좋아합니다. 전 세계에서 그가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저뿐이고, 저도 그를 좋아합니다."

이어 북한이 상당한 핵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는 실제로 핵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상당한 핵 능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북한이 57개의 강력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사실상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이 자신을 존중하고 좋아한다며 자신의 임기 동안은 괜찮을 거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북한에 유화 메시지를 보내면서 향후 북미 대화 재개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편집 : 최창규

김민지 기자 mettymo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