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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편의점 일손 부족에…팝스타 등장
2026-09-30 19:31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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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력난이 얼마나 심각하길래 편의점 구인 광고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등장했을까요.
일본 편의점 업계의 이야긴데요.
도쿄 송찬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편의점 계산대에서 치킨을 내주고, 진열대 음료를 정리하는 이 여성.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입니다.
대걸레를 들고 바닥 청소를 하다 춤도 춥니다.
[레이디 가가 / 미국 가수(일본 패밀리마트 광고)]
"패밀리마트에서 일할래?"
일본 편의점 패밀리마트가 젊은 층의 눈길을 끌기 위해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레이디 가가를 아르바이트 구인 광고 모델로 내세운 것입니다.
[레이디 가가 / 미국 가수(패밀리마트 인터뷰)]
"맛있어요. 귀여워요."
일본 편의점 업계는 인구 감소뿐 아니라 업무가 힘들다는 인식 때문에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보수적인 분위기와 달리 직원 유니폼을 티셔츠 형태로 바꾸고 염색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야구치 겐지 / 일본 패밀리마트 본부장]
"한정된 노동력을 확보하려는 쟁탈전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약 30%의 가맹점이 (일손 부족으로) 고민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또 다른 편의점 업체인 로손은 일부 매장 계산대에 '아바타 점원'을 도입하는 등 구인난 해소에 나서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용준
영상편집: 김지균
송찬욱 기자 s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