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이번엔 탄흔 티켓 논란…주진우 “패륜굿즈 전략 폐기해야”

2026-10-03 16:58   사회

 영화 '암살자(들)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굿즈(출처: 메가박스 인스타그램)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의 티켓 디자인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SNS에 메가박스의 ‘암살자(들)’의 공식 굿즈인 오리지널 티켓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도톰한 티켓에 총탄 자국이 표시된 투명판을 겹치면 태극기와 연단, 육 여사로 보이는 인물 위에 탄흔이 포개진다”며 “관객의 손으로 피격 장면을 완성하게 하는 듯한 디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것도 표현의 자유냐”며 “누군가에게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참극이 어떻게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발한 판촉 아이디어가 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출처: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페이스북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3일 해당 티켓 굿즈와 관련해 “패륜 굿즈”라며 전량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SNS에서 “육영수 여사님이 앉은 자리에 선명한 총알 자국, 이 패륜 굿즈를 눈 뜨고 볼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굿즈는 메가박스가 배포한 ‘오리지널 티켓’입니다. 흰색 티켓 위에 총탄 자국이 인쇄된 투명판을 포개는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태극기와 연단, 육영수 여사로 보이는 인물 형태 위로 총탄 자국이 나 있습니다.



박소윤 기자 sypar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