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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맞고 있다” 신고에 출동했더니 빈집?
2026-10-03 18:4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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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2에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웃집 여자가 폭행을 당하고 있으니 빨리 출동해달란 내용이었습니다.
권총까지 빼든 경찰들 현관문을 강제로 뜯고 들어간 순간, 현장에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무슨일인지, 김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이 아파트 현관문을 두드립니다.
[현장음]
"선생님 문 열어보세요. 문 열어보세요. 경찰입니다."
"옆집 남자가 여자를 때린다" 는 112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 겁니다.
반응이 없자 문을 강제로 열고 진입합니다.
[현장음]
"가정폭력방지법 의거해 강제 개방합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테이저건과 권총까지 꺼내 집 안으로 들어갔지만, 사람은 없었습니다.
알고보니 이웃에 살던 40대 남성의 거짓 신고였습니다.
신고한 적 없다고 잡아떼던 남성.
접수된 번호로 전화를 걸자 벨소리가 울립니다.
[현장음]
"전화받네 선생님이 신고 하셨네. <전화 안 받았는데?>"
허위 신고에 동원된 인력은 경찰 7명에 소방대원 6명,
경찰은 이 남성을 위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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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를 들고 외줄 위를 걷는 줄꾼.
[현장음]
"얼씨구 좋다"
그런데 공연 도중 갑자기 2.5m 아래 맨바닥으로 추락합니다.
어제 오전 경기 안성 바우덕이 축제 현장.
줄을 고정하던 지지대가 쓰러지며 공연자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최 측은 사고 이후부턴 안전 매트를 설치해 공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김다정 기자 chocopi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