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거리로 나갔습니다.
최근의 안보 이슈부터 먹고사는 문제까지 정부가 국정 운영을 잘못한 탓이라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반 민생 정당"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남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민들이 제각각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
[현장음]
"국민보다 북한 눈치, 이재명 아웃! <아웃! 아웃!>"
서울시청에서 숭례문으로 향하는 300m 구간에 인파가 가득합니다.
국민의힘이 국회 밖으로 나와 도심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 건데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입니다.
70명 넘는 현역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비판의 화살은 안보 현안으로 향했습니다.
[김민전 / 국민의힘 의원]
"북한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제집 드나들듯이 지뢰를 심고 있어도 오로지 이재명의 관심은 전시작전권 회수에만 있는 것입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대통령은 좌아스럽게 북한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말하지 못하고, 여러분 용서하겠습니까? <아니오!>"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국가통수권자 맞습니까, 여러분? <아니오.> 왜 이렇게 북한에 연약합니까? 북한에 굴종합니까?"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습니까?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한민국에 안보 지뢰가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반민생정당이라 비판하며 오늘 집회는 '장동혁 대표 세 과시'를 위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전은수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진짜 목적은 '장동혁 대표 세 과시'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거리에서 세를 과시할 것이 아니라 국회로 돌아와 일을 하십시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구혜정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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