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뚫린 건 은행인데 비번 바꾸라니…

2026-10-05 20:3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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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형 은행들이 그동안 정보보호에 공을 들이고도 AI 전방위 해킹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죠.

저희가 단독 취재한 결과, 이 공격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도 유사한 해킹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적극 방어하고 있어 추가 정보유출 피해를 입은 곳은 없다고 말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실제 시민들은 뚫린 건 은행인데 내 비밀번호부터 바꿔야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김현진 / 부산 연제구]
다른 데로 바꿔도 거기도 또 털릴 것 같고 어디든 안전하지 않은 것 같아서. 막막하죠.

[하우진 / 경북 구미시]
굉장히 불안하죠. 알바도 하고 열심히 돈을 모으는 입장인데 한순간에 그런 것들이 무너지고 해킹당해서 돈을 빼갈 수도 있다 보니까…

이번 해킹에는 중국어 기반 AI '아르텍스'가 사용된 흔적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비밀번호 여러 개를 번갈아 사용하는 등 AI가 유추할 수 없게 하라고 조언합니다.

[최경진 / 가천대 법학과 교수]
AI가 설사 내 정보를 다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걸 조합해서 아무리 (시도)하더라도 전혀 관계없을 만한 정보를 (비밀번호에) 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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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CITY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