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박근령 “암살자(들) 아버지를 뜻하는 것”

2026-10-06 20:36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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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여사 서거를 다룬 영화 암살자들 논란이 각계 각층으로 번졌죠.

유족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처음으로 저희 채널A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령 / 전 육영재단 이사장(채널A 통화)]
"암살자들? 그 암살자는 뭐예요? '들'이면 경호실 아니면 아버지를 뜻한다고 사람들이 보는 거 아니냐. 이건 역사적인 실체적인 사실이 있기 때문에 그러면 그 사람(문세광)하고 아버지가 공범이 되는 거야"

암살자들이라는 제목이 아버지를 뜻한다고 보는 것 아니냐며, 창작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비판합니다.

[박근령 / 전 육영재단 이사장(채널A 통화)]
"국민장을 치렀는데, 사형을 함부로 할 수 있습니까? 창작의 자유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거예요. 관객들은 어린 아이들도 볼 건데, 그게 어떻게 되겠어요?"

어머니의 국민장 영결식에서 통곡했던 국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도 했습니다.

[박근령 / 전 육영재단 이사장(채널A 통화)]
"유족으로서 우리도 고통스럽고, 그때 200만 명이 그냥 광화문 그쪽을 꽉 메워가지고 통곡하시고 그런 분들 가슴에 다 대못 박는 얘기 아닙니까?"

그러면서도 출연 배우를 향한 과도한 비난과 시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였습니다.

언니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버지가 썼던 친필 편지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당시 그 편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둘째 딸 박근령 전 이사장을 일본 공항으로 보내 전했는데요.

부인을 보내고 이틀 뒤 밤 10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장녀에게 쓴 편지.

둘째 딸에게 전달을 부탁하면서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박근령 / 전 육영재단 이사장]
"우리는 계속 어떻게 될 건가 수술 결과만 기다리고 있는데 (아버지가) 담담하게 우리 앞에 오셔갖고 그냥 갑자기 그냥 그렇게 흐느껴 우시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단다 이러면서 굉장히 슬퍼하셨어요."

[박근령 / 전 육영재단 이사장]
"아버지가 그냥 저기 지금 빨리 가서 언니 충격받지 않게 잘 얘기하고 같이. 이 편지를 잘 전달하고 읽어보면 알 거라고 이렇게 얘기하고 같이 빨리 들어오라는…"

'아버지가 찾으신다'는 말에 귀국길에 오른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을 만나기 전 프랑스 신문 가판대에서 어머니의 사망을 접했습니다.

[박근령 / 전 육영재단 이사장]
"동양 사람 여자 얼굴이 크게 이렇게 접혀 있는 거예요. '암살 당했다. 마담 팍'. 그걸 보고 너무 놀래가지고 알고 오신 거예요."

프랑스 유학 중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쓴 박 전 대통령의 편지는 끝내 어머니에게 닿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잠시 뒤 마찬가지로 김종석의 왜에서 암살자들 후폭풍이 결국 주연배우 유해진 씨한테 영향을 미친 그 얘기 해보겠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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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