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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서 제어할 때 됐다”…김민석, 강경파에 경고장

2026-10-06 19:21 정치

[앵커]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대통령이 직접 설득에 나섰는데도, 강경파들이 물러서지 않자,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공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이제 당에서 제어할 때가 됐다고요.

제어의 방식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강경파들을 향한 조치를 공개 예고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민주당TV')]
"대통령 리더십 자체에 대해서 혹시 훼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은 이제 당에서 조금 제어를 할 때도 됐다."

대통령이 직접 설득에 나섰는데도, 범여권 강경파가 물러서지 않자, 리더십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청와대가 "조국 전 대표도 보완수사권을 조건부 인정한 적 있다"며 과거 발언을 소환하자, 조 전 대표는 "소모적인 문제"라며 "새벽 1시 20분에 입장을 냈던데 다급한 국가적 사항인가"라며 반박했습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무부에 중수청을 두자고 한 적 없다"고 밝혔는데, 이는 "검찰개혁 주장자 대부분이 법무부 내 중수청을 두자고 했다"는 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 인사권을 내놓으란 거냐", "심각한 국정동력 훼손"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민석 대표 측은 "이제 적어도 당내는 통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은 국민의 역사적 결단"이라며 공정 수사를 당부했습니다. 

[제43회 국무회의]
"네 편, 내 편, 여야 가릴 것 없이 힘 있는 소위 사회 지도층의 범죄 행위에 대해서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엄정하게 철저하게 수사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윤재영
영상편집 : 배시열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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