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자 보류’ 정청래, 발언 자제 요청…“양국에 도움 안돼”

2026-10-09 13:56   정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자신의 미국 비자 발급 지연을 둘러싼 정치권의 설왕설래를 두고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미국 비자 문제로 지나치게 극단적 주장을 하거나 한미동맹을 해치는 발언은 한미 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제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미 두차례 방미 활동을 했고 언제든지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면서 "유럽 국감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습니다.

정 의원은 2012년 외통위원 신분으로 해외공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2014년 다시 방미해 위안부 문제 등을 두고 외교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전날(8일)까지 국정감사를 위해 비자를 신청한 정 의원의 비자를 발급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국정감사 방문지를 미국에서 유럽으로 변경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