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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이나에 새 대통령 나올 때 됐다” ‘경유딜’ 비판한 젤렌스키에 직격
2026-10-11 10:54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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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애초에 시작하지 말았어야 할 전쟁이었다. 이제 우크라이나가 새 대통령을 뽑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젤렌스키는 이 전쟁을 여러 차례 끝낼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는 젤렌스키에게 러시아에 대해 원하는 대로 하라. 다만 전 세계적인 문제를 일으키므로 러시아 정유소는 공격하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세계에 문제를 일으키고 싶어 하고 우리 농부와 목장주들을 곤경에 빠뜨리려고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러시아 경유를 공급받기로 푸틴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밝힌 데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반발하자 맞대응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9월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 총회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