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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쓰야마서 14년 만에 홍역 환자…해외 다녀온 30대 확진
2026-10-12 17:14 국제
미국 뉴욕주의 홍역 경보 안내문. 뉴스1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에서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30대 남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에히메현에서 홍역 환자가 확인된 것은 2012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말 홍역이 유행하는 해외 지역을 방문한 뒤 귀국했으며, 이달 1일부터 발열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다 지난 10일 확진됐습니다.
남성은 증상 발현 이후 식료품점과 약국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은 동선이 겹친 시민들에게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전화로 먼저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홍역은 세계 각국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1991년 이후 가장 심각한 홍역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주가 지난 5일 주 전역에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과 콧물 등 초기 증상에 이어 고열과 전신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