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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논란에 콘텐츠진흥원장 “영화는 상상력 펼치는 공간”
2026-10-13 11:08 사회
사진=뉴스1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영화 '암살자(들)' 논란과 관련해 "영화는 반드시 사실에 기반할 필요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1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영화가 역사적 사실에만 기반해야 하는지를 묻자 "영화는 상상력을 펼치는 공간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영화에 대한 비판이 아닌 개인에 대한 공격이 이뤄지면 다시는 이런 영화를 만들지 못하게 해 창작자의 다음 작품까지 의욕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영화 가치평가 보고서에서 12개 세부 평가항목 중 감독 역량과 시나리오, 기획 등 10개 항목에 A등급을 부여한 것을 두고는 "감독 평가 때는 기존에 좋은 작품을 했는지를 보고 판단한다"라며 "허 감독 수준이면 보통 좋은 등급을 받는다"라고 답했습니다.
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의 완성도와 시장성 등을 평가해 투자기관에 제공하고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