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北포로 송환 갈등에 “종결된 사안”

2026-10-13 11:19   정치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출처: AP/뉴시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 공개 논란과 관련해 "종결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각 어제(12일) 우크라이나 매체 RBC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시비하 장관은 "우리는 선의 표시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에 인도했고, 모든 의무를 이행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비하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포로 대우에 관한) 제네바 협약을 준수하고, 북한군 포로들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하는 한국 헌법을 존중한다"며 "그래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과의 의견 차이는 포로 이송 절차의 여러 단계에서 비밀유지에 대한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시비하 장관은 "우리에게는 매우 유망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미래가 있다"며 "양국 관계에서는 반드시 외교가 승리할 것이며 이번 일은 과거의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