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연쇄 해킹, 새마을금고도 뚫렸다…고객정보 유출 10곳으로

2026-10-13 17:33   경제,사회

금융권 연쇄 해킹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마을금고에서도 고객정보 400여 건이 유출됐습니다.

정보 유출이 확인된 금융사는 모두 10곳으로 늘었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3일 사과문을 내고 일부 고객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마을금고는 1차 해킹 공격은 차단했지만 2차 공격을 막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해커가 사용한 IP 등을 차단하고 홈페이지 취약점을 점검·보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출 정보는 고객번호와 이름,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연락처와 주소, 이메일, 계좌 잔액 등으로 고객마다 유출 항목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앞서 KB국민·신한·하나·BNK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PFCT·모우다에서도 정보 유출이 확인됐습니다.

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 온투업에 이어 상호금융권까지 피해가 확산된 겁니다.

새마을금고는 피해 고객에게 개별 통지하고 있으며, 2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