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외교 방향을 이렇게 재천명했습니다.
굴종적·사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고도 했는데요.
최근 한미 동맹 균열론과 관련해, 한미동맹은 중요하지만 국익보다 앞설 순 없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제44회 국무회의]
"대한민국의 외교 방침은 명확하게 실용적 국익 외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은 자주적 독립 국가"라며 국익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미 동맹 균열론'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한미 동맹 관계는 매우 중요하지만 국익을 희생해선 안 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제44회 국무회의]
"국가 간 관계에 있어서 굴종적 태도나 또는 사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견의 존재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사퇴 요구에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우크라이나와 갈등이 벌어진 상황,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도 불가피하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한미 동맹이 파탄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간 이견이 나오는 것에 대해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말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에 대비해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실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채희재
영상편집 : 강 민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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