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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중수청장 또 반대…“나를 증인으로 불러라”
2026-10-13 19:0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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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지사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내일 열릴 인사청문회에 자신을 증인으로 불러달라고까지 했습니다.
질의하는 여당 의원들, 언성이 올라가고 한숨 쉬고 싸늘했습니다.
이어서,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추미애 / 경기지사]
"정말로 청문회를 제대로 하시려면 저를 증인으로 부르십시오. 그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협조하겠습니다."
오전엔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해 말을 아꼈던 추미애 경기지사, 오후 들어 작심한 듯 입을 열었습니다.
[권영진 / 국민의힘 의원]
"친윤검사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는."
[추미애 / 경기지사]
"친윤검사일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는 부적합하다, 그 자리에는."
[추미애 / 경기지사]
"초대 중수청장 후보로서는 대단히 부적합하다는 것을 근거와 사례를 들어서 정확하게 말씀드렸고."
최근 친명 진영과 불편한 관계를 보여주는 듯, 친정인 여당과도 얼굴을 붉혔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사를 빨리 하셔야 됩니다. <재정 위기 때문에 우선 급한 불을 꺼야 되고요.> 재정 위기 책임을 직원에게 미루는 것도 잘못된 거예요! <책임을 미룬다는 차원이 아닙니다.> 책임을 미루고 있는 거죠."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언제 하실 거냐고요? 인사를. <조직을 축소하거나> 묻고 있지 않습니까.<재편을 해야 되고요.>"
추 지사가 재정 비상을 선언한 데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이광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도를 이끌어가는데 순서가 좀 거꾸로 된 것 아닌가. 전임 민주당 도지사들이 전국에 모범을 보여왔던."
[추미애 / 경기지사]
"저도 경기도가 모범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도정을 맡아서 해 보니까 이미 고름 덩어리가 요소요소에 차 있었어요."
[이광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방적으로 독주를 한다는 그런 지적에 대해서."
[추미애 / 경기지사]
"전혀 독주할 생각도 없고."
[채현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상 선언을 하고 나서 저희 민주당도 우리 집권여당의 민주당 입장에서 상당히 당혹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추미애 / 경기지사]
"위원님께서는 거꾸로 알고 계십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박재덕
영상편집 : 이태희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