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백일잔치 ‘동시 진행’…간 큰 중국 남성

2026-10-13 19:35   국제

[앵커]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지는 걸 보면 드라마도 과장은 아닌가 봅니다.

결혼식과 전 연인 사이에서 낳은 아이의 백일잔치를 같은 날, 같은 건물에서 치른 중국의 한 남성 이야긴데요. 

현실 결말은 어땠을까요.

정윤아 기자입니다.

[기자]
어린아이를 안은 여성을 사람들이 에워싸고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이날 같은 건물에서 결혼식과 아이 백일잔치가 동시에 열렸는데, 알고보니 한 남성이 각기 다른 여성과 치르는 행사였던 겁니다.

[업체 관계자]
"(결혼과 백일잔치) 계약을 체결한 사람들은 한 가족이 아닙니다. 무슨 상황이 있었던 건지 다툼이 일어나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해당 남성을 조사한 결과, 아이를 낳은 전 여자친구와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중혼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다만 경제적 분쟁이 남아있어 수사 중이라 밝혔습니다.

========

마트 바닥에 폐기할 식품들이 봉투에 쌓여 있고, 냉장고는 텅 비어있습니다. 

프랑스 내 마트들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냉장고 온도가 최고 80도까지 치솟으며 신선식품이 대량 폐기된 겁니다. 

[줄리앙 프레레 / 마트 관계자]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신선식품과 냉동식품을 전부 폐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프랑스 마트 500곳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피해 규모만 우리 돈 1천 억 원대에 달할 걸로 추산됩니다.

========

거대한 다리가 폭발음과 함께 무너지고, 뿌연 먼지가 솟구칩니다.

이탈리아 중부 오르테에서 고가도로가 철거되는 모습입니다.

노후 교량을 재건하기 위해 33개 구간 중 13개 구간을 폭파 철거했습니다.

========

열차 안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소방관들은 연신 물을 뿌려봅니다.

스페인 북동부 사라고사주 리클라 인근에서 고속열차 화재가 발생한 건데 승객 28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현지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 형새봄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