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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지뢰 사건, 불의의 사고 분명히 아냐”

2026-10-13 18:57 정치

[앵커]
강경화 주미대사, DMZ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불의의 사고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했었는데 다른 해석을 내놓은 거죠.

그 과정에서 야당 의원과 설전도 벌어졌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강경화 / 주미대사]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닙니다."

강경화 주미대사.

2주 전 이재명 대통령이 쓴 '불의의 사고' 표현에 대해 야당 의원이 캐묻자, 불의의 사고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거 고의 공격이야? 아니야?' 답은 뭡니까?"

[강경화 / 주미대사]
"유실이 됐다는 건 분명히 아니라는 게 합참에서 밝혀졌고요. 그러니까 북한이 매설을 했다는 거는 분명합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그 사고가 고의적으로 매설한 것에 의한 것입니까, 말하는 것처럼 불의의 사고입니까?"

[강경화 / 주미대사]
"의원님 제가 이 자리에서 그 말을 그렇게 만들어내기를 지금 자꾸 유도하시는…"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고의로 인한 공격입니까? 아니면 불의의 사고입니까?"

[강경화 / 주미대사]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닙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불의의 사고라고 했는데요."

[강경화 / 주미대사]
"합참의 결과에서는 분명히 불의의 사고가 아니라는 게…"

여권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발언은 합참의 최종 결론이 나오기 전이었고, 강 대사 발언은 결론 발표 이후"라며 차이를 설명했습니다.

논란이 이어지자 강 대사는 별도 입장을 내 "이번 폭발이 북한군의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기존에 밝힌 특정 표현이 맞는지에 대한 취지가 전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배시열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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