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미사일 쏜 다음날 주애 데리고 무기박물관

2026-10-13 19:3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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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딸 주애를 데리고 무기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미국 본토를 겨냥한 미사일부터 첨단 무인기까지.

각종 신무기를 보란듯 과시했습니다.

정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와 딸 주애가 찾은 이곳.

노동당 창건 81주년을 기념해 문을 연 북한 국방혁명 박물관입니다.

[조선중앙TV]
"강위력한 주체 병기들은 독보적인 발전과 진화의 노정을 경과하며 더욱 줄기차게 개발 완성될 것이며."

'화성-16나'를 비롯해 지난달 시험 발사한 화성-11마-1형 등  극초음속 미사일과 지난해 열병식 때 등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20형'이 보입니다.

발사대 앞 안내판에는 미국 대륙까지 사정거리로 그려져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가 옆에서  김 위원장 가족이 활짝 웃고 있습니다.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북극성과  그 오른편에 나란히 선 신형 모델도 보입니다. 

첨단 무인기인 샛별-4와 9를 비롯해 골판지, 조류 모양의 무인기도 선보였습니다.

북한은 어제 쏜 탄도미사일 발사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2.5톤 고위력 탄두를 탑재한 화성-11다 계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극초음속 미사일 최초 시험 발사를 공개한지 나흘 만에 무력 시위에 나선 걸로 풀이됩니다. 

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영상편집 : 최동훈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