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가 50도라니”…사이버 공격에 프랑스 마트 700곳 ‘올스톱’ 초토화 [현장영상]

2026-10-14 11:4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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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슈퍼마켓 체인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으로 프랑스 수백 개 매장의 냉장 시스템이 마비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14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프랑스 내 약 700개 슈퍼마켓의 냉장·냉동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으며 한 대형 유통업체는 유럽과 미국에서 운영하는 고객용 웹사이트를 일시 폐쇄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의회에서 "전국 1만여 개 슈퍼마켓 가운데 약 700곳이 피해를 입었다"며 "식량 공급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번 공격은 프랑스 식량 안보의 핵심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현재 공격 경위와 배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