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최대 80mm…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2026-10-16 19:1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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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나들이 계획하셨다면 내일 다녀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가을비치곤 요란한 비가 내립니다. 

올여름 자주 겪었던, 마구 퍼붓는 송곳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지역마다 언제 특히 집중되는지 유주은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주말인 일요일, 전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고됐습니다.

마치 장마전선처럼 사선으로 길게 뻗은 비구름이 북쪽에서부터 남하하면서 전국에 차례대로 강한 비를 뿌립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은 점심 시간대부터 저녁까지, 남부 지역에는 늦은 밤 시간대에 비가 집중됩니다.

곳에 따라 많게는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우재훈 / 기상청 예보분석관]
“강한 남서풍을 타고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 최대 80mm, 강원 내륙산지 최대 70mm로 가을비 치고는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성다은 / 서울 성북구]
“일요일에 비 오기 전에 (내일) 한강 가서 피크닉처럼 자연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입니다."

[홍휘주 / 경기 수원시]
“(가을을) 한 달도 못 즐긴 것 같은데 벌써 겨울옷을 꺼낼 생각하니 엄청 아쉬운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비가 온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서울의 아침 기온은 10도 아래로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정다은

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