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1025 독도 오픈 자선골프대회 참가자들이 20일 세레니티CC 강촌에서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독도 사랑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의 날 앞두고 세레니티CC 강촌서 개최…회원·후원기업 한마음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6주년 기념…독도 수호 의미 되새겨 -자선 라운딩·독도 특별전시·축하공연…모금액은 독도 홍보·교육에 활용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는 20일 강원도 세레니티CC 강촌에서 '제9회 1025 독도 오픈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정회원과 기업회원, 일반회원 등 160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골프장에서 자선 라운딩과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통해 독도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매년 10월 25일인 독도의 날은 1900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당시 대한제국은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승격하고 석도(독도)를 관할 구역에 명시했습니다. 이후 2000년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이날을 독도의 날로 정하면서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칙령 제정 126주년입니다.
대회에 앞서 열린 독도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 같은 역사적 의미와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상섭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맞이했습니다. 경기 중에는 다양한 기부 이벤트 홀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독려했습니다.
골프뿐 아니라 문화예술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클럽하우스 갤러리에서는 독도의 사계절과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서준범 작가의 특별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소속 연예인 홍보단의 축하공연과 기부금 모금 행사도 이어지며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나눔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모인 기부금 전액은 독도 관련 국내외 홍보 콘텐츠 제작과 미래 세대를 위한 독도 탐방 지원, 문화예술 후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방경석 대회준비위원장은 "독도의 날을 기념해 회원 160명과 후원기업이 한마음으로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자선골프대회가 독도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매년 독도 교육과 탐방 지원, 독도 입도 지원시설 확충 등을 위한 다양한 기부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 관련 국내외 홍보 활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22일 국회에서 열리는 '시크릿 독도 세 번째 이야기-1900 고종'과 23일 독도교육 특별강연 등 독도의 날 기념행사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