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상어 ‘부캉이’ 3차 방류 유도 작업 성공…8시간 만

2026-10-21 18:14 사회

 상어 합동구조단이 21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수로에서 그물과 부유시설, 잠수사 등을 투입해 흑상어 '부캉이'를 먼바다로 유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한 달 넘게 머문 상어 ‘부캉이’가 세 번째 유도 작업 끝에 수로를 빠져나갔습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은 21일 오전부터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유도 작업을 벌였고, 약 8시간 만인 오후 6시쯤 부산항 1부두 방면으로 이동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작업에는 앞선 두 차례 시도와 달리 수상 작업용 부유시설인 폰툰과 잠수사 8명, 가로 50m·세로 7m 크기의 그물이 투입됐습니다.

부캉이가 그물 주변에 머물거나 수로 안쪽으로 되돌아가려 하면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물로 이동 방향을 유도하고 후방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수로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 친수공원에 처음 등장한 뒤 한 달 넘게 머물렀으며, 이 기간 누적 방문객이 150만 명에 달합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