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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직안 재가

2026-10-21 18:50 정치

 (사진=뉴스1)

<속보>이 대통령,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직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1일) 친일파 유묵 전시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사직안을 재가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유 관장의 사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관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보내주신 깊은 신뢰와 우리 박물관 직원들이 쌓아 올린 가치가 저의 개인적인 실수로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유 관장은 "실추된 박물관의 명예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제가 관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사의 표명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 관장은 지난 7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 자신이 소장한 유묵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한 그릇의 밥도 다 나라의 은혜)'을 전시하는 과정에서 필자를 잘못 소개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박물관은 해당 유묵을 독립운동가 박원근의 작품으로 소개했으나 실제 필자가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으로 확인되면서 전시를 철회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을 빚은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민간위원의 해촉안도 재가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교수인 해당 위원은 KTX 승차권 조회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사용한 사실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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