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이태원 참사, 정부 대표해 깊이 사과…진상 명백히 밝혀야”

2026-10-25 09:32   정치,사회

 한성숙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상이 명백하게 밝혀지도록 하겠다, 참사에 대한 수사와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가 철저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24일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 추모사에서 "국가의 추모는 진실을 밝히고, 제도와 시스템을 바꿔서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늘 우리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 10·29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160분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속하고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진실을 온전히 밝히고, 남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를 대표해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겠다"라며 "다시는 이런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