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서상희 사건팀장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부터 보죠. 노약자석에 앉았다가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할머니에게 맞았습니다.
어제 퇴근길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으로 가보죠.
[현장음]
"너 올리기만 해봐. 어디 건방지게 사진을 찍으려고 그래."
<왜 사람 치고 그래!> 얘가 나 사진을 찍으려고 그래."
[앵커]
주변에서도 말리는거 같은데요.
맞은 여성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돌아오던 길.
컨디션이 좋지 않아 교통약자석에 앉았는데요.
그런데 할머니가 "임산부냐" "노약자냐" 시비를 걸었다는 겁니다.
"수술했다" 설명했는데도 멈추지 않아 휴대전화로 촬영한 건데, 이 과정서 얼굴 쪽을 때렸단 주장입니다.
경찰 신고도 했고요.
노약자석의 정식 명칭. '교통약자석'이죠.
환자처럼 이동이 불편한 사람도 앉을 수 있습니다.
Q2. 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택시 안 같은데요. 누가 목을 조른 겁니까?
승객인데요. 기사님은 순간 '이대로 죽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택시 옆으로 경찰이 출동하고 남성을 끌어냅니다.
경찰차에서도 계속 몸부림을 칩니다.
몇 분 전까지 택시에 타고 있던 만취 승객인데요.
갑자기 운전석 쪽으로 손을 쭉 뻗어 욕설 하고요.
택시기사 얼굴을 때리고 급기야 목까지 조릅니다.
[피해 택시기사]
"목을 딱 감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죽는구나, 이렇게 죽는구나. 그런 생각밖에 없었어요."
택시기사님 이마가 찢어지고, 치아 3개가 흔들릴 정도로 크게 다쳤습니다.
Q3. 마지막 사건입니다. 부캉이 이번엔 진짜 바다로 떠난 걸까요?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다른 곳입니다.
수로에 있을 땐 수심이 얕아서 '부캉이 여기 있네'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어제부터 이틀째 안 보여서 정말 외해로 빠져나갔나 추측도 있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모니터링 해보니 오늘 오후 부산항 부근 항만에서 부캉이가 포착 됐다고 합니다.
최종 발견 지점서 2km 떨어진 곳인데 새 환경에서 적응 중이라고 볼 수 있다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상희 사건팀장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석동은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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