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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서 조희대 탄핵 요구…野 “답정너 탄핵”

2026-10-24 18:34 정치

[앵커]
범여권에선 오세훈 시장의 항소심 결과를 두고 격앙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법 정치의 반격'이라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즉각 탄핵해야한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신희철 기자입니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는 명태균 씨 과거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오세훈이 1등 하는 조사를 가져다주면 안 된다. 건방지다."라거나 "지가 다 잘난 거고, 지가 다 챙기려고 한다" 등 오 시장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는 겁니다. 

명 씨가 오 시장에게 불리하도록 여론조사를 조작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도 판결문에 담겼습니다. 

재판부는 명 씨가 오 시장에게 적대감을 갖고 있었다며, 오 시장이 울면서 매달렸다는 진술을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구회근 /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어제)]
"명태균의 일부 진술만을 신뢰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있거나 그 진술을 보강하는 다른 증거가 충분히 제시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지지율이 하락하자 조희대 대법원이 반격을 개시한 것"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이 글을 올리며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을 압박 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분노만 하지 말고 개혁하자"는 강경한 목소리가 여당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MBC '조승원의 뉴스하이킥')]
"탄핵을 찬성하는 입장이거든요. 지금 사실관계 안 밝혀진 게 있나요?"

민주당 지도부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정조사를 포함해서 원래 생각한 대로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범여권 일각의 조 대법원장 탄핵 주장을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만물 조희대설 수준", 윤상현 의원은 "답정너 탄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

영상취재 : 장명석
영상편집 : 이은원

신희철 기자 [hcsh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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