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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mm라도 영토 침범하면 자위권 행사”
2026-10-26 18:5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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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다녀오자마자, 북한이 유엔에 서한을 보냈습니다.
대한민국이 1㎜라도 영토를 침범하면 자위권을 행사할 거라고요.
우리가 군사회담을 제안했지만 오히려 오늘 국경지역에선 북한의 무기 배치 움직임이 더 활발하게 감지됐습니다.
북중은 밀착하고 남북은 얼어붙는, 요동치는 한반도, 첫 소식,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유엔에 보냈다는 북한 서한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의 영토를 1mm라도 침범하거나 도발행위를 감행할 경우 유엔헌장 51조에 밝혀진 자위권을 행사할 권리를 가진다"
우리 군의 경고 사격에 반발해 온 북한이, 유엔에 충돌시 한국에 책임을 떠넘기는 서한을 보낸 겁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다녀온 직후 더 강경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각종 포를 전면 배치해 한국을 위협하고 있는 국경 요새화 작업에 대해선 "영토를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이자, 국제법에 부합되는 주권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의 군사회담엔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유엔 북한대표부 관계자(현지시각 지난 23일, 유엔총회)]
"우리는 적대 세력의 군사적 위협을 단호히 억제하기 위해 자기방어권을 더욱 명확하고 강력한 방식으로 행사할 겁니다."
강신철 국방장관은 우리 군의 강력한 대응에 북한 군이 반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신철 / 국방장관]
"김여정과 박정천이 왜 갑자기 전방에 달려왔겠습니까. 우리의 대응을 그만큼 (심각하게) 느꼈기 때문에 달려온 겁니다."
강 장관은 최근 접경지역에서 자주포를 노출 시킨 데 대해선 "여러 의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면밀히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이철 한일웅
영상편집 : 이태희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