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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할까 주문할까…가격 따져보니
2026-10-26 19:4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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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바람 불 때면 고민에 빠지죠.
김치를 담가서 먹을까, 사서 먹을까.
가장 큰 판단 기준은 가격인데요, 뭐가 더 쌀지 김세인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김장철을 맞아 새우젓을 사러 온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새우젓은 전년 대비 30% 넘게 올랐습니다.
[현장음]
"(새우가) 안잡혀서 kg 당 만원이었던 게 kg에 2만 원"
[정경자 / 경기 시흥시]
"해마다 담갔는데 올해는 못 담글 것 같아요. 너무 가격이 비싸고"
지금 직접 김치를 담근다면 얼마나 비용이 들까.
최근 농산물 유통정보대로 김치에 들어가는 13가지 재료들 가격을 더해봤습니다.
배추 한 포기 4500원부터 김치 20포기를 담글 경우 24만 원 정도 듭니다.
채소류 가격은 지난해보다 다소 내렸고 양념 가격이 올랐습니다.
김치 20포기를 사먹으면 얼마일까요.
포기김치 소매가격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2만 원 정도, 18만원 가량 비싼 셈입니다.
[이일희 / 경기 안산시]
"힘들어도 내가 하는 게 더 낫죠. 우리 식구들 입맛에 맞아. (사먹으면) 맛있는 데는 가격대가 너무 비싸고."
[박미니 / 인천 제물포구]
"할 시간도 없을뿐더러 애들도 봐야 되니까요. 일단 맛이 보장되어 있으니까 사 먹는 게 조금 더 낫지 않나…"
최근 조사에서 김장을 직접한다는 응답은 62%로 조금 줄었고, 사먹겠다는 답은 32%로 소폭 늘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박혜린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