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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3일분 준비하라”…日 ‘비상 비축’ 당부
2026-10-28 19:3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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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전 국민에게 최소 사흘 치 식량과 물을 비축하라는 권고를 내렸습니다.
대지진이나 전쟁이라도 터지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손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여성이 항상 대문 앞에 마련해둔다는 가방을 소개합니다.
[현장음]
"비가 올 수도 있으니까 우비나 겉옷 같은 얇은 옷들을 여기에 넣어뒀습니다."
바로 유사시를 대비한 생존 가방입니다.
지진이 일상화된 일본에선 지자체에서 방재용품을 나눠주거나 개인이 따로 구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호소노 고시 방재상은 한 인터뷰에서 "적어도 3일분, 가능하면 일주일치 식량과 물, 휴대용 화장실을 준비해 달라"며 재해 대비 관련 긴급 요청이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대지진이나 전쟁 등이 일어나는 거 아니냐며 불안감도 확산됐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정부가 당부해서 준비했다'며 방재 용품을 구비한 사진도 올렸는데 이번 긴급 요청은 다음달 2일 방재청 첫 출범에 맞춰 권고한 걸로 풀이됩니다.
비슷한 시기 영국 정부도 비상시를 대비하자는 새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현장음]
"(영국 정부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3일간 버틸 수 있는 물자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겨울철인 영국은 한파나 폭풍우 등 전기와 수도가 끊기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잔 취지로 1인당 하루 3리터의 물, 식량 등을 비축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주영입니다.
영상취재: 박용준
영상편집: 김문영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