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0일 된 아기의 심장이 분유를 먹다 갑자기 멈췄습니다.
눈앞이 캄캄해질 듯 한데요.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이 아기를 살렸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아기가 의식을 잃고 늘어져 있습니다.
생후 50일된 아기가 분유를 먹다 입술이 파래지면서 심장이 멎은 겁니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급센터 소방관, 영상통화를 연결해 아기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지시합니다.
[박정민 /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소방교]
"이렇게 잡으세요. 이렇게. 거기를 누를거예요. 그렇죠. 거기를 누를게요."
지시에 따라 보호자는 아기 몸을 조심스레 감싸고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
[현장음]
"박자에 맞춰가지고. 하나 둘, 하나 둘."
[현장음]
"지금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올라올 거예요."
구급대원들이 응급처치에 나서고 얼마 안 돼 아기의 심장박동이 돌아왔습니다.
병원에 이송된 아기는 한 달여 치료를 받은 뒤 그제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보호자는 생명을 지켜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와 함께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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