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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간 삼성 폴더블폰?…알고 보니 애플 조롱
2026-10-30 19:4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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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의 폴더블폰에서도 결함이 발생한 걸까요.
화면에 금이 생겼습니다.
라이벌, 애플을 겨냥한 조롱이었습니다.
안보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펼쳐진 상태로 손에 놓인 폴더블폰.
화면이 접히는 부분과 오른쪽 아래에 액정이 나간듯한 선들이 보입니다.
고장이라도 났나 싶지만, 화면을 터치해보니 배경화면 이미지였습니다.
삼성전자 사우디아라비아 공식 계정에 올라온 영상인데, 애플의 첫 접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에 발생한 크랙 결함을 꼬집은 겁니다.
아이폰 듀오가 출시되자마자 화면이 갈라지고 선이 생기는 등 내구성 논란에 휩싸이자 삼성이 이를 꼬집으며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겁니다.
또다른 영상에서는 삼성 스마트폰이 반으로 접히자 사과가 잘게 썰리고, 잘린 사과는 폴더블폰처럼 몸을 접으려고 애쓰지만 결국 실패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한 크리에이터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만든 광고인데, 폴더블폰 후발주자인 애플을 풋사과로 비유하며 삼성을 따라올 수 없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애플은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교체 카드까지 꺼냈지만 교환용 재고 확보가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런 가운데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미개봉 새상품도 출고가보다 9만 원 싼 제품까지 등장했습니다.
품귀 현상에 웃돈이 붙을 법도 한데 오히려 제품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겁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편집 : 김문영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