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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위 122m 비행…“테러 아냐?” 화들짝
2026-11-01 18:58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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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또 한번 공포에 떨었습니다.
백악관 상공으로 비행기가 마치 손을 뻗으면 닿을 것만 같이 정말 너무 가깝게 저공 비행을 한 겁니다.
미국인들의 9.11 테러 트라우마를 건드린 이 비행기의 정체, 이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워싱턴 기념탑의 가운데를 지나 백악관을 향해 날아 옵니다.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사탕 바구니를 들고 핼러윈 행사를 하던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위로 지나가는 에어포스원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합니다.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지기도 합니다.
핼러윈 깜짝 이벤트로 에어포스원이 저공 비행한 겁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에어포스원은 순간 고도 122m로 상공을 날았습니다.
낮은 건물 꼭대기에 닿을듯 겨우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공 비행에 오히려 "9.11 테러를 연상케 한다"며 두려워하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핼러윈 기간 미국 곳곳에선 총기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 어젯밤 11시쯤 미국 델라웨어 대학교 인근.
총 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이 허겁지겁 달아납니다.
도망치던 중 사람이 차에 치이는 2차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델라웨어 지역 언론은 현지 경찰이 총격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을 통제했지만 사망자나 부상자 수는 발표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핼로윈 의상 판매 매장에서 표적 총격 사건이 벌어져, 임산부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