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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편의점 겨울 간식 1위는?
2026-11-01 19:07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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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찬바람이 불면 떠오르는 겨울 간식, 저는 붕어빵이 생각나는데 요즘 편의점에선 '이 간식'이 정말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합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맥반석 위 잘 익은 군고구마와 따끈따끈한 형형색색 호빵.
겨울 간식으로 무엇을 더 선호하는지 편의점을 찾은 손님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이나영 / 경기 부천시]
"고구마는 한 가지 맛밖에 없는데 호빵은 다양한 맛이 있으니까."
[김한빈 / 서울 강남구]
"호빵은 냄새가 엄청 심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고구마는 지나가다가 참을 수가 없고. 먹으면서 건강한 느낌도 들고."
과거 겨울철 편의점 간식의 대표주자는 호빵이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군고구마의 매출이 호빵을 앞질렀고, 지난해엔 매출 격차가 3배 정도까지 벌어졌습니다.
한 편의점 브랜드에선 지난해 대비 올해 전국의 군고구마의 매출이 44.5% 늘었는데 외국인 대상 매출 증가율은 126.9%에 달했습니다.
[심란 / 인도 관광객]
"한국 드라마에서 많이 봤어요. 겨울에 고구마 먹더라고요. 서울 날씨가 너무 추워서 (골라봤어요.)"
[키안위 / 싱가포르 관광객]
"싱가포르 편의점에는 군고구마가 없어요. 추울 때 먹으니 딱이에요. 부드럽고 달달하고 소화도 잘 되고요."
한때 군고구마는 겨울철에만 판매했지만 이후 상시 판매가 이뤄지면서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간식으로 자리 잡으며 호빵과의 격차를 벌렸다는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김근목
영상편집: 김지향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