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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토론회 찍고 한동훈 세미나로…‘눈도장’ 두 탕
2026-11-03 19:03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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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세훈 장동혁 한동훈, 보수 3인방이 오늘 모두 국회에 출격했습니다.
오 시장 토론회와 한 의원 세미나, 30분 간격으로 열리다보니 현역 의원이 얼마나 왔나, 누가 왔나 세과시와 눈도장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데요.
의원들 여기갔다 저기갔다, 둘 다 갔다.
분주했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남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당개혁 토론회를 연 한동훈 무소속 의원.
친한계부터 당내 중진들까지 국민의힘 의원 19명이 찾아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김기현, 윤상현 두 대선배님들과 같이 중요한 행사를 주최할 수 있어서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10시가 좀 넘어가자, 공동 주최자 김기현 의원이 자리를 뜹니다.
100여 걸음 떨어진 다른 회의장을 찾았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토론회장입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의원]
"내가 자리 뺏었어요."
의원들이 자리 싸움을 벌일만큼 토론회장은 이미 인산인해.
[주호영 / 국민의힘 의원]
"사고 나겠어!"
복도까지 가득찼습니다.
[현장음]
"의원님, 지나갑니다. 길 좀 터주세요!"
오 시장 토론회가 시작되자 한 의원을 찾았던 다른 의원들도 분주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장동혁 대표 등 의원 38명이 자리했습니다.
[조배숙 / 국민의힘 의원]
"내빈석에 앉으세요. (장동혁 대표) 오실 줄 몰랐나봐요."
[오세훈 / 서울시장]
"아이고, 고맙습니다!"
30분 간격으로 열린 두 행사장을 모두 오간 이는 주호영, 배현진, 조은희 의원 등 모두 13명.
중복으로 참석한 한 의원은 "우리 당이 가야될 방향이라는 생각에 둘 다 갔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11시 당사에서 진행된 장 대표의 예산 기자회견엔 당 지도부 등 13명이 참석했습니다.
보수 진영 주도권 전쟁의 당내 막이 올랐다는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최동훈
남영주 기자 dragonbal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