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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순방단 개인정보유출 중대 사안…책임 규명해야”

2026-11-03 08:55 정치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뉴스1

청와대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유출 경위와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임 비서실장이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올해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이탈리아 국빈 방문 순방 당시 이재명 대통령 등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의 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됐다는 보도에 대해 "사전 인지 후 대응 조치를 취했으며 앞으로 외교부 등에서 추가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명단은 약 5개월간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파일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당시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 대통령실 수행원, 출입기자 등 총 168명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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