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홋카이도 오타루시의 한 주택에서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이불에 감싸 끈으로 묶은 시신을 발견한 건데요.
범인은 오빠와 함께 살던 49세 여성으로, 시신이 경찰에 발견되기 며칠 전 ATM에서 숨진 오빠의 카드로 20만 엔(약 180만 원)을 인출한 뒤 잠적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여성을 절도 혐의로 수사하던 중, 이미 오빠가 7~8월경 숨졌고 여성이 시신을 방에서 지하실로 옮긴 혐의를 추가로 확인해 사체유기 혐의로 재체포했습니다.
경찰은 함께 살던 80대 부친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확인 중입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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