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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집속탄두 위력 시험 공개 발표…“5∼6㏊ 표적 초토화 확증”

2026-11-03 07:35 정치

 출처=북한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전략순항미사일에 탑재하는 집속탄두의 위력을 평가하고 수직타격비행의 특성을 확인하는 시험을 진행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11월 2일 전략순항미싸일 산포전투부(집속탄두) 위력평가시험과 수직타격비행특성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총국은 "순항미싸일에 장착된 중형산포전투부로 5∼6정보(1정보는 대략 1㏊)의 표적 구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증하였다"라며 "무기체계 적용 지대의 자연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순항미싸일의 말기기동 특성을 향상시킴으로써 대상물에 대한 수직타격 능력을 완성하였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출처=북한 조선중앙통신

또 "다양한 무기체계를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다"라며 "이런 최강의 무기체계가 갖춘 다양한 전투적 기능들은 외부의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호하고 국가의 군사력을 갱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해당 시험은 전투체계들의 위력증대를 위한 정상적인 과학연구활동의 일환"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산포전투부란 하나의 대형 탄두나 폭탄 안에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작은 탄두을 탑재한 집속탄두를 말합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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